안녕하세요.
최근 저희에게 척추 전문 병원을 고르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단순한 병원 광고로 보일까 우려되어
실제 보건복지부 공고 자료를
인용하여 전달드립니다.
척추 전문 병원 현황
- 일반 척추 전문 : 12곳
- 한방 척추 전문 : 7곳
(위 병원들은 실제 인증받은 곳이기에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양심 없는 병원도 존재 했습니다
이번 조사과정은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후기 조작 / 필요 없는 수술 권유 등
상업적인 이득만을 위해서
영업하는 병원들이 너무 많이 발견되었거든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우분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고소 위험이 있기에 조작 병원은 공유해드리지 못한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병원에게 이용 당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1. 일단 가까운 병원에 가세요.
MRI가 있는 병원이라면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한 거니까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방문해 보세요.
2. 본인의 상태는 본인이 판단하세요.
“이게 무슨 말이죠?”
라고 생각하셨을텐데요,
척추 질환은
수술이나 시술로
나을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오직 마비 직전일때 뿐이죠.
(실제로 필요한 경우는 5%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수술이나 시술을 받기전에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어차피 수술로는 완치할수 없다.
잠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술을 받을 정도 아픈가?”
수술과 시술의 선택은
절대 의사에게 떠밀려 하시면 안됩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하세요.
3. 통증관리는 감각신경 자극이 답이에요.
제가 인터뷰한 환우분들은
근본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이미 다 알고계셨어요
하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서
따라하실 수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신경차단주사 같은 시술을
하고 계시고요.
이게 극성기의 환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처방이겠지만…
대부분
감각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통증을 관리 할 수 있어요.
(주사 부작용을 예방하는 대신 조금 귀찮은게 흠이지만요 ㅎㅎ)
4. 감각신경 자극? 그걸 왜요?
감이 안 잡히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잠시 아래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길 한가운데서
혼자 넘어져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모든 사람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
아픈 줄도 모르고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난 경험.
그리고
한참 후에야
통증이 몰려왔던 경험.
다들 한번씩 있지 않나요??
갑자기
무슨소리냐고요?
분명 넘어졌지만
아프지 않았던 것 처럼,
우리의 몸은 통증을
느낄지 말지 결정하는
게이트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외부 요인에따라
통증신호를 뇌로 보낼지 말지
결정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 게이트 기능을 조절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감각 신경을 자극하는 거예요.
4. 감각신경은 이렇게 자극할 수 있어요.
아주 쉽게 감각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은
‘찜질‘이에요.
대부분 통증이 너무 심할때
찜질만 하셔도
더 나아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한 경우,
방사통 전용 관리기를 사용하셔야해요.
시중에
많은 방사통 전용 관리기가 있으니,
직접 비교해보시고
감각신경이 자극되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직접 특정 제품을 언급할 경우,
홍보가 돼 버리기 때문에 추천드릴수 없음을 이해해주세요*
5. 근본적인 치료법은 생활습관 교정이에요.
글을 읽고 계신 모두가 아시다시피,
보존치료를 결정하시든,
수술을 결정하시든,
결국은 생활습관을 교정하셔야해요.
방사통 전용 관리기를 사용하는 것 또한
잠시 통증을 줄여주는 것 뿐이에요.
절대 치료법이 될 수 없으니,
꼭 생활습관을
교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메디케어 통증 관리팀 이었습니다^^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 날까지,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
와.. 추천해주신 방법대로 하고 진짜 괜찮아졌어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메일주소 남겨드릴테니 몰래 악성 병원 공유해주시면 안될까요?
죄송합니다.
이전 글들은 다시 안올려주시나요?? 저번에 두통 관리법 보면서 맨날 따라중이었는데 없어졌어요ㅠㅠ
아니 왜 댓글이 안올라가져?????ㅠㅠ
현재 사이트 리뉴얼로 인해 딜레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전글들은 조금씩 업로드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